[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류현진의 팀 내 동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게레로 주니어는 2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게레로 주니어는 팀이 6-0으로 앞선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구원 애덤 플럿코의 4구째 컷패스트볼을 노려쳐 좌중간 담장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로서 시즌 24호 홈런포를 날린 게레로 주니어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제치고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통틀어 홈런 부문 단독 1위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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