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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류현진, 나란히 주말 선발 등판…동반 승리 도전
작성 : 2021년 06월 25일(금) 09:58

사진=스포티비 나우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K'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이번 주말 나란히 승리 사냥에 나선다.

김광현은 26일(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류현진은 2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이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세인트루이스-피츠버그전은 26일 오전 9시 15분부터, 류현진이 연승 도전에 나서게 되는 토론토와 볼티모어 경기는 27일 오전 4시 7분부터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두 경기 모두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광현은 본인의 빅리그 데뷔전 상대 피츠버그와 만난다. 당시 불펜으로 등판해 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고, 지난 시즌 피츠버그 상대로는 3경기 1세이브 3.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김광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작년 데뷔 이후 아직까지 승수가 없는 윌 크로우(4패, 평균자책점 6.42)다. 피츠버그를 상대로 아직 승이 없는 김광현이 열 번째 도전 끝에 '시즌 2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토론토 류현진은 지난 경기 볼티모어를 상대로 시즌 6승을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7이닝 1실점과 함께 4명의 타자를 삼진 처리하는 동안 볼넷은 하나만 내줬다. 달콤한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이룬 류현진은 다시 한번 볼티모어를 만나 연승에 도전한다.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펼칠 선수는 부진한 기록을 보이고 있는 키건 에이킨(3패, 평균자책점 6.42)이다. 선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류현진이 시즌 7승과 함께 팀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류현진과 김광현이 출전하는 경기들을 포함해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TV 중계는 신규 TV 채널인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 가능하다. 스포티비 프라임은 4월 론칭한 LG헬로비전을 시작으로 더 많은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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