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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강성훈,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25위
작성 : 2021년 06월 25일(금) 09:37

안병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병훈과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첫날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 하일랜즈(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낚으며 2언더파 68타를 쳤다.

강성훈도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면서, 두 선수는 나란히 공동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2020-2021시즌 23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지난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8위를 기록한 것 외에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톱10에 도전한다.

이날 안병훈은 전반 6번 홀과 후반 14번 홀에서 각각 버디를 낚으며 2타를 줄였다. 보기는 단 하나도 없었다.

올 시즌 톱10이 없는 강성훈은 첫 톱10 진입을 노린다.

강성훈은 전반 1번 홀과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2타를 잃었지만, 후반 10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13번 홀과 15번 홀, 18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추가하며 2타를 줄인 채 1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크레이머 히콕(미국)과 고다이라 사토시(일본)는 각각 7언더파 63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김시우는 4오버파 74타로 공동 140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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