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철파엠' 2PM 우영이 스페셜 DJ 첫 주자로 나섰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그룹 2PM의 우영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우영은 "혼자 사는 사람들은 아침에 일어나도 말할 상대가 없어 목소리가 잠겨 있기 쉽다. 영철이 형이 워낙 하이텐션이라 저도 목을 풀고 왔다"고 당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우영은 "김영철이 미국 측에서 짧은 코미디쇼를 해보자고 먼저 제안을 해서 지금 미국 애틀렌타로 출국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철이) 자가격리를 포함해 3주 동안 화려한 스페셜DJ 군단에게 '철파엠'을 지켜달라고 부탁하고 갔다. 그중 첫 번째 스페셜 DJ가 저 우영"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의 음성 편지도 공개됐다. 그는 우영에게 "여기선 사투리를 안 썼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우영은 "사투리는 그냥 나오게 되는 거다. 흥분하게 되면 나오게 되니 이해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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