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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가 브라질 대표팀 감독, 액세서리 금지령
작성 : 2014년 10월 24일(금) 10:53
[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위기감을 느낀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내부 단속을 강화에 나선다.

카를루스 둥가 감독은 23일(현지시간) "더 나은 분위기를 위해 대표팀에서 귀걸이, 모자, 슬리퍼 등을 착용할 수 없도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둥가 감독은 이날 다음 달 평가전에 나설 대표선수 명단을 공개하며 내부 규율을 밝혔다.

또 식사시간이나 팀 미팅 때 휴대전화와 태블릿PC 사용을 제한하고 '경기 전 국가를 부를 것', '정치적·종교적 발언을 삼갈 것' 등을 선수들에게 요구했다.

둥가 감독은 "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정했다. 규정을 어기면 차후 대표팀에서 제외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달 터키,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에는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비롯해 치아구 시우바, 루카스(이상 파리 생제르맹), 루이스 아드리아누(샤흐타르) 등이 포함됐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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