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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매체 "FC포르투, 베이징 궈안과 김민재 이적 합의"
작성 : 2021년 06월 21일(월) 14:33

김민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과물 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차기 행선지로 포르투갈 1부리그 FC포르투가 떠올랐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21일(한국시각) "포르투와 베이징 궈안이 김민재 이적에 합의했다"며 "포르투는 김민재와 영입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매체는 지난 13일 포르투가 김민재를 영입 선수 명단에 추가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날 보도에서는 김민재의 소속팀인 베이징 궈안과 합의를 마쳤다는 내용이 추가됐고, 개인 협상에 까지 나설 것이라는 설명도 포함됐다.

포르투는 지난해 6월 김민재의 유럽 무대 진출설이 수면 위로 떠 오를 당시에도 후보군 중 하나였다.

이런 가운데 포르투갈 방송 SIC 노티시아스는 이달 초 김민재의 유벤투스 이적설을 보도하기도 했다.

김민재는 최근 대표팀 소집훈련 도중 인터뷰를 통해 "유럽에 가고 싶은 마음은 아직 변함없다. 모든 선수가 빅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 냉정하게 판단해 팀을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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