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연속 인터파크 전시·행사 부문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인기 전시회로 주목 받고 있다.
오드리 헵번 전시회는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한 388개 전시·행사 중에서 21일에는 예매율 23.2%, 22일에는 예매율 27%, 23일에는 예매율 18.2%를 기록하며 3일 연속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전시회 개막이 1개월 넘게 남은 시점에서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전시 업계에서 이례적인 현상이라 주목받고 있다. 오드리 헵번 전시회에 이어 최근 3일간 창경궁 가을 야간 특별 개방이 예매율 2위, 경복궁 가을 야간 특별 개방이 예매율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오드리 헵번 전시회는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자 유니세프 친선 대사로 활동하며 나눔의 삶을 실천한 여배우 오드리 헵번의 일생을 재조명하는 기획 전시회로 다음달 29일부터 2015년 3월 8일까지 100일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대대적으로 개최된다.
전시회 관계자는 "오드리 헵번 전시회가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오드리 헵번이 아직도 우리 마음 속에 살아 숨 쉬는 사람으로 남아있다는 반증"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오드리 헵번의 삶이 주는 감동을 느끼며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드리 헵번, 뷰티 비욘드 뷰티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udreyhepburnexhibition.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예매 문의는 인터파크로 하면 된다.
이채민 기자 chaemin10@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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