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대타로 나섰지만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김하성은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교체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마크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올 시즌 타율 0.209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팀이 6-2로 앞선 8회말 에밀리오 파간을 대신해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투수 라이언 헨드릭스의 3구를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를 8-2로 제압했다. 40승(32패) 고지를 밟은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신시내티는 35승3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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