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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레턴 결승골' 칠레, 볼리비아 1-0으로 제압
작성 : 2021년 06월 19일(토) 10:56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칠레가 볼리비아를 따돌리고 코파 아메리카 첫 승을 신고했다.

칠레는 19일(한국시각)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날 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볼리비아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칠레는 승점 4점을 마크했다. 반면 볼리비아는 아직 승점을 따내지 못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칠레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칠레를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10분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의 패스를 받은 벤 브레레턴이 침착한 슈팅으로 볼리비아의 골 망을 갈라 1-0으로 앞서 나갔다.

기세를 탄 칠레는 이후 경기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주도권을 장악했다. 이어 공격적으로 밀고 나오며 추가골을 정조준했다. 그러나 칠레의 촘촘한 수비벽에 막히며 추가골을 넣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칠레의 공세를 막아낸 볼리비아는 간헐적인 역습을 시도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세밀한 패스 작업에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승기를 잡은 칠레는 후반 중반 이후 경기 템포른 낮추며 안정적인 운영으로 볼리비아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결국 경기는 칠레의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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