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도난 불교문화재 48점이 공개됐다.
조계종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전국 각지의 사찰에서 도난당했다가 회수된 불교문화재 48점을 전시했다.
이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 스님)과 서울지장경찰청(청장 구은수)이 공조 수사를 시행해 회수된 것들이다.
지난 1988년 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대비사에서 도난된 '영산회상도' 등 전국 20개 사찰의 불교문화재 48점을 회수하고 알선한 문화재 매매업자 정 모 씨(55세) 등 13명을 문화재호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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