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게임업체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최근 '제3시장'으로 불리는 다양한 신규 해외 마켓에서 인기작들을 배출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기 시작했다.
게임빌의 모바일게임은 아르헨티나·헝가리·쿠웨이트·사우디아라비아·인도네시아·칠레·이스라엘·우루과이·폴란드·독일·터키 등 세계 각국에서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꾸준한 흥행몰이의 주역은 '몬스터워로드' '피싱마스터' '스피릿스톤즈' '다크어벤저' 등으로 이들의 인지도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피싱마스터'는 '앵그리버드'와 '클래시 오브 클랜' 등을 만들어낸 유명 개발사들이 포진한 핀란드 및 30여 국가의 오픈 마켓 스포츠 장르에서 TOP10을 기록하고 있다.
'다크어벤저'는 또 터키·칠레·스웨덴·불가리아·인도 등에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세인트루시아의 오픈 마켓에서 RPG와 어드벤처 장르 중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흥행은 시장 개척에 따른 선점 효과와 함께 특정 장르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부문의 동반 흥행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게임빌 USA 이규창 대표는 "해외 시장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가 마켓 선점에 큰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서비스로 한국 게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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