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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블루베리와 업무 협약 체결…디지털 선수 카드 제작
작성 : 2021년 06월 16일(수) 10:30

사진=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블루베리 NFT와 손을 잡았다.

KBL은 "블루베리 NFT와 퍼블리시티권(영상, 초상, 성명, 캐릭터)을 계약하며 KBL 10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을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로 만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블루베리NFT는 이번 협약으로 KBL 10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의 퍼플리시티권을 활용해 NFT KBL 디지털 선수 카드를 제작할 예정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한 것으로 영상, 그림, 음악 등 콘텐츠를 복제 불가능한 디지털 원작으로 만들 수 있어 최근 NFT 자산을 투자 대상으로 삼고 있다.

블루베리NFT는 NBA NFT 사업인 NBA 탑샷 서비스가 성공을 거둔 것을 벤치마킹해 KBL NFT 서비스가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해 협약을 진행했다는 것이 KBL의 설명이다.

KBL과 블루베리NFT는 NFT 사업뿐만 아니라 공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추가 콘텐츠 제작 등 프로농구 홍보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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