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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로 쓰러졌던 에릭센, '엄지척'…"큰 감동 받았다"
작성 : 2021년 06월 15일(화) 17:45

크리스티안 에릭센 / 사진=에릭센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심장 이상 증세로 쓰러졌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에릭센은 15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쾌유를 빌어준 전 세계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나와 우리 가족은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적었다.

에릭센은 오른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미소 짓고 있는 자신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에릭센은 지난 13일 덴마크 코펜하겐 파르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20(유로 2020) B조 핀란드와 경기 전반 42분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에릭센은 심정지까지 가는 아찔한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로 의식을 회복했다.

이 소식을 접한 전 세계 축구 팬들과 동료들은 에릭센의 쾌유를 빌었던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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