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팔메토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둘째 날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파71/765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3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2언더파 140를 기록한 안병훈은 전날 공동 7위에서 13계단 하락한 공동 20위로 추락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시작한 안병훈은 15번 홀에서 이글을 낚아 상승세를 타는 듯했다. 하지만 16, 17번 홀 연속 보기를 범하며 주춤한 그는 파 행진을 이어가다 8번 홀에서 더블보기에 그치며 부진했다.
한편 체선 해들리(미국)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9언더파 133타로 2위에 자리했다.
이날 3타를 줄인 임성재는 1오버파 143타를 기록, 공동 53위로 가까스로 컷 통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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