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로스쿨' 김명민 "김범→류혜영, '케미' 좋아 다가가기 어려워"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06월 11일(금) 15:03

김명민 / 사진=씨제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로스쿨' 배우 김명민이 로스쿨 학생으로 출연했던 배우들의 '케미'를 호평했다.

11일 김명민은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극본 서인·연출 김석윤) 종영을 맞아 스포츠투데이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교수가 사체로 발견되는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명민은 극 중 검사 출신 형법 교수 양종훈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김명민은 '로스쿨' 속 제자들로 활약했던 배우 김범, 이수경, 이다윗, 고윤정, 류혜영 등 배우를 언급했다. 그는 "여기가 실제 로스쿨인지 촬영장인지 헷갈릴 정도로 학생들의 '케미'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의 공기를 헤치고 싶지 않아 다가가기도 어려웠다"며 "누구 하나 대체할 수 없는 배우들이었고 살아 숨 쉬는 배우들이었다"고 칭찬했다.

또한 민법 교수 김은숙 역으로 호흡을 함께 맞춘 배우 이정은과의 '케미'를 과시하기도 했다. 김명민은 "이정은은 제가 유일하게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다. 외로움, 슬픔을 다 보일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이정은에겐 제 고민을 다 이야기할 수 있게 있는 마력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정은이 몸에 좋은 보양식을 챙겨주기도 했다. 그래서 친누나처럼 더 가까워졌다"며 "이제는 눈빛만 봐도 통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