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1회 크게 흔들렸던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이후에는 호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피홈런 포함 3실점했던 류현진은 2, 3회 호투하며 안정감을 찾았다.

류현진은 4회 선두타자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앤드류 본을 병살타로 솎아내 아웃 카운트 2개를 채웠다. 후속 루리 가르시아에게 안타를 맞은 그는 아담 엔젤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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