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한초원 "'프듀48' 억울함 없었다면 거짓말, 나영 유정과 라잇썸 데뷔 기뻐"
작성 : 2021년 06월 10일(목) 16:41

라잇썸 한초원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신인 걸그룹 라잇썸(LIGHTSUM) 한초원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 휘연, 지안)의 데뷔 싱글 '바닐라(Vanill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10일 진행했다.

초원, 나영, 유정은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나영은 "사실 프로그램을 하면서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저를 잊으시진 않았을까 불안감도 있었고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부담감도 컸지만 셋이 한 팀이 돼서 데뷔하게 돼서 기쁘고 많은 분들이 기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은 "제가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 때만 해도 언니들이랑 같이 데뷔하게 될 줄 몰랐는데 팀을 이루고 데뷔하게 돼서 기쁘다. 저희뿐만 아니라 팬분들도 한 팀이 된 걸 기뻐해주시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듀스48' 조작 논란의 피해자로 지목됐던 초원은 "허탈함이나 상실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고 그 당시에는 당황스럽고 억울하기도 했다. 지금의 멤버들을 만나서 데뷔를 하게 되고 나영, 유정이랑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설렌다. 저희가 '프로듀스48'에서도 셋 무대를 보여드린 적이 없어서 많은 분들이 저희가 함께 하는 무대를 기다려주시는 것 같아서 많이 노력했다. 데뷔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보답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