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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공개" 가세연, 한예슬 이어 최지우…도 넘은 폭로ing [ST이슈]
작성 : 2021년 06월 10일(목) 10:34

한예슬 최지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폭로는 다 소설이고 허위사실"이라는 배우 한예슬의 반박에도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이 도 넘은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최지우다.

9일 가세연은 '한예슬 무조건 NO'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한예슬은 가세연이 제기한 남자친구 및 버닝썬 등의 의혹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 바 있다.

이에 가세연 측은 "진정성이 없었다. 끝까지 당당한 듯 노력했지만 멘탈이 흔들리는 게 느껴졌다. 끝나는 순간 솔직히 말하면 짠했다. 무조건 아니라고 한다. 남자친구를 가라오케에서 만났지만 호스트바는 가본 적이 없다고 한다. 앞뒤가 안 맞는 말이다. 자기한테 불리한 건 언급도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예슬의 또 다른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인물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예슬이 "무차별한 폭로는 살인미수와 다를 바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지만 가세연의 폭로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최지우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세연은 한예슬에 이어 최지우에 대한 폭로까지 이어갔다. 가세연 측은 최지우보다 9살 연하로 알려진 최지우의 남편의 과거와 최근 사진, 또한 운영하는 기업의 정보 등을 공개했다.

가세연 측은 최지우가 남편에게 IT 회사를 차려준 것이라고 주장하며 "남편이 이름도 다 바꿨다. 타고 다니는 BMW 차 넘버도 최지우의 명의다. 또한 (공개한) 이 회사의 대표가 최지우 남편인 건 아무도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지우가 결혼한 지 3년이 됐는데, 최지우도 모를 충격적인 제보를 받았다"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한예슬에 이어 배우 전지현, 조여정, 방송인 김준희, 최지우까지 가세연의 '아니면 말고' 식의 도 넘은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앞서 최지우는 2018년 3월, 1년여간 교제한 현재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고 신혼생활 4개월째 뒤늦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당시 한 매체는 최지우의 남편에 대해 여러 의혹을 제기했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 씨의 남편은 9살 연하의 'O2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건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대한 선입견을 줄 수 있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면서 "두 사람 모두 현재 가정과 일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 씨의 깊은 뜻을 다시 한번 헤아려주시어 더 이상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인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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