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게임콘텐츠 발굴을 위해 `2013 글로벌 게임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지난 2003년부터 주최해오던 `대한민국 인디게임 아이디어 공모전`과 2008년부터 주관한 `차세대게임 개발 경진대회`의 장점만을 통합해 우수 게임 작품을 선정한다.

상용화와 인디게임부문 일반부, 인디게임부문 청소년부, 아이디어, 아이디어 특별상 등 5개 부문에서 총 33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총 상금 3700만원 가운데 대상과 특별상 수상자에겐 상금 1300만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시상한다. 참가대상은 개인과 팀 단위(최대 10인)로 구성된 학생 및 일반 아마추어 개발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이경욱 사무국장은 “청년실업, 취업전쟁 등 힘겨운 현실속에서, 대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검증과 표현할 수 있고, 무엇보다 국내?외 실력있고 유능한 게임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에서의 전시 및 시상식이 수상자들에게 큰 메리트를 주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 수상작은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2013)`에서 공개한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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