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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독일에 0-3 완패…7연패 수렁
작성 : 2021년 06월 09일(수) 09:24

김연경 / 사진=FIVB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독일에게도 완패하며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2021 발리볼 네이션스 리그(VNL) 예선 9차전에서 독일에 세트스코어 0-3(12-25 21-25 22-25)으로 완패했다.

1승8패(승점 4)를 기록한 한국은 전체 16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제대로 팀을 꾸리지 못한 태국(9전 전패)에게만 1승을 거뒀을뿐, 나머지 경기에서는 모두 졌다.

한국은 박정아가 13점, 김연경이 10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독일에서는 오트만 한나가 19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오는 12일 러시아와 경기를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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