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대박부동산' 강홍석이 140kg이었다고 알렸다.
8일 강홍석은 이날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대박부동산'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 드라마다. 강홍석은 정용화의 파트너 허실장 역을 맡았다.
뮤지컬 배우로 알려진 강홍석은 '대박부동산' '김비서가 왜이럴까' 등 흥행작들에 출연하며 더욱 입지를 넓히고 있다. 그런 그에게도 신인 시절이 있었을 터. 영화 '영화는 영화다'가 그의 첫 작품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건달 역을 제안받았던 강홍석은 "제가 몸무게가 140kg이었다"며 "정말 덩치가 컸다"고 전했다. 그는 "이후에 눈이 안 좋아져서 체중을 감량해야겠다고 생각하고 40kg를 감량했다. 3개월 동안 운동을 반복하고 정말 적게 먹었다"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그는 "지금 다시 돌아가서 그렇게 해보라고 하면 못할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밤 9시 30분 '대박부동산'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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