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마인츠, 지동원과 계약 해지…K리그 복귀하나
작성 : 2021년 06월 08일(화) 10:13

지동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지동원이 마인츠와 계약을 해지했다.

마인츠는 7일(한국시각) "지동원과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동원은 마인츠로 이적한 뒤 부상으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고,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브라운슈바이크로 임대를 떠났다. 브라운슈바이크에서 1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2011년 K리그1 전남 드래곤즈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선덜랜드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한 그는 아우스크부르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다름슈타트 등을 거쳐 마인츠에서 활약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7일 "마인츠는 오는 2022년까지 계약돼 있는 지동원과 계약을 해지한다. 팀 내에서 높은 연봉을 받고 있지만 활약이 아쉽기 때문이고, 구단의 신뢰를 잃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마인츠와 계약을 해지한 지동원은 K리그 복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