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3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쳤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3으로 상승했다.
이날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 들어서 메츠 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먼을 상대했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4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는 스트로먼을 상대로 안타를 기록하며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다만 후속타자가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이후 김하성은 6회말 한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수 땅볼에 그쳤고, 7회초 수비에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메츠에 2-6으로 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