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은6이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이정은6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올림픽 클럽 레이크코스(파71)에서 열린 제76회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2타를 잃은 이정은6은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를 기록, 전날 2위에서 공동 3위로 내려갔다. 단독 선두 렉시 톰슨(미국, 7언더파 206타)과는 4타 차.
지난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억이 있는 이정은6은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은6은 선두에 1타 뒤진 2위로 3라운드를 맞이했다. 시작은 나쁘지 않았다. 1번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4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실수를 만회했다.
하지만 이정은6은 5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이후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이정은6은 13번 홀에서 또 다시 보기를 범했다. 15번 홀 버디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 싶었지만, 16번 홀에서 보기가 나오면서 결국 2타를 잃은 채 3라운드를 마쳤다.
톰슨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전날까지 단독 선두였던 사소는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 207타로 2위가 됐다.
메가 가네(미국)는 중간합계 3언더파 210타로 이정은6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펑산산(중국)이 2언더파 211타,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메간 캉(미국)이 각각 1언더파 212타로 그 뒤를 이었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이븐파 213타로 단독 8위, 김효주는 1오버파 214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3오버파 216타로 공동 16위, 김세영과 유소연은 4오버파 217타로 공동 2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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