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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스리랑카에 3-2 승리…H조 선두 도약
작성 : 2021년 06월 05일(토) 18:42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레바논이 스리랑카를 격파했다.

레바논은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스리랑카와 맞대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승1무(승점 10)를 기록한 레바논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한국(2승1무)을 제치고 선두로 조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스리랑카는 5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먼저 포문을 연 팀은 스리랑카였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아메드 와심 라지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레바논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선제골 허용 후 1분 만에 조안 오우마리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17분에는 모하마드 카두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탄 레바논은 전반 44분 오우마리의 두 번째 골을 보태며 3-1로 차이를 벌렸다.

스리랑카는 후반 16분 페널티킥 찬스에서 라지크가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경기는 레바논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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