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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1골 1도움' 브라질, 에콰도르 2-0 제압…WC 남미예선 5연승
작성 : 2021년 06월 05일(토) 16:55

네이마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삼바 군단' 브라질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맹활약에 힘입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5연승을 질주했다.

브라질은 5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 하우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남미예선 에콰도르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예선 5연승을 질주한 브라질은 남미 10개 국가 중 선두(승점 15)를 굳건히 했다. 2위 아르헨티나(승점 11)와 격차를 더욱 벌렸다. 반면 에콰도르(승점 9)는 3위에 머물렀다.

이날 전반전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친 브라질은 후반 20분 네이마르를 앞세워 선제골 사냥에 나섰다. 네이마르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쪽 측면으로 쇄도한 히샤를리송(에버턴)에게 패스를 건넸고, 히샤를리송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킥(PK) 반칙을 얻은 브라질은 키커로 네이마르가 나섰다. 네이마르의 발을 떠난 공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골키퍼가 슈팅 전 먼저 움직였다는 주심의 판정에 따라 다시 PK가 주어졌다. 결국 두 번째 시도 만에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기를 잡았다.

남은 시간 두 골 차 리드를 지켜낸 브라질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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