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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리안·안나린, 롯데 오픈 2R서 홀인원…KLPGA 최초 5R 연속 홀인원
작성 : 2021년 06월 04일(금) 18:30

김리안 / 사진=KLPGA 제공

[인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홀인원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16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 2라운드에서는 2개의 홀인원이 나왔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김리안이었다. 김리안은 이날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지난해 KLPGA 챔피언십 4라운드 17번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했던 김리안은 개인 통산 두 번째 홀인원을 달성했다.

이어 안나린도 같은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안나린은 과거 드림투어에서 한 차례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지만, 정규투어에서의 홀인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리안과 안나린이 홀인원을 성공시키면서, KLPGA 투어 최초로 5개 라운드 연속 홀인원 기록이 달성됐다.

지난주 열린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에서 김초연, 2라운드에서 조혜림, 3라운드에서 김새로미가 연달아 홀인원을 기록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1라운드에서 김초희, 2라운드에서 김리안, 안나린이 홀인원을 성공시키며 연속 라운드 홀인원 행진을 이어갔다.

기존 KLPGA 투어 연속 홀인원 기록은 4개 라운드로, 지난 2016년(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3R, 최혜용, 4R 최이진,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1R 정예나, 2R 윤성정)과 2017년(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2R 안송이·심현화, 3R 장수연,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1R 최은송·이소영, 2R 장유미·양채린), 2020년(KLPGA 챔피언십 2R 김초희, 3R 유해란·박소혜, 4R 김리안, E1 채리티 오픈 1R 이승현)까지 세 차례 나왔다.

안나린 / 사진=KLPGA 제공


한편 안나린은 홀인원의 기세를 몰아 2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김리안은 3오버파 147타로 공동 56위에 자리하며 컷 통과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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