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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KPGA 투어 매치플레이 2연승…16강행
작성 : 2021년 06월 04일(금) 18:07

허인회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허인회가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16강에 진출했다.

허인회는 4일 경남 거제시 드비치 골프클럽(파72/7157야드)에서 열린 대회 KPGA 투어 32강전에서 유송규를 꺾고 16강 조별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이날 허인회는 3, 4번 홀에서 모두 파 행진을 벌이며 버디를 솎아낸 유송규에 2홀 뒤졌다.

허인회의 후반 뒷심이 승부를 갈랐다. 9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분위기를 바꾼 그는 13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낚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14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낚아 파를 친 유송규를 제쳤다. 이어 17번 홀에서 또다시 버디를 잡아내 1골 남겨두고 조기에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허인회는 "'전반에는 끌려가도 좋다. 후반에 뒷심을 발휘해서 이겨보자'라는 각오로 플레이에 임했다. 실제로 후반홀에서 많이 이겼다. 샷은 좋았지만 퍼트가 64강전에 비해 잘 따라주지 않았다. 14번 홀(파4)에서 승부수를 던졌다. 원온을 시도했다. 성공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린 근처까지 잘 가서 2퍼트로 버디를 잡아냈던 것이 오늘 승부에서 주효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치플레이는 흐름을 잘 타야 한다. 현재 2연승으로 흐름이 좋기 때문에 자신 있다. 조별리그전부터는 하루에 두 경기를 하기 때문에 체력이 중요하다. 잘 먹고 잘 쉰 뒤에 조별리그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김태훈은 서형석과 접전 끝에 1홀 차로 승리했다.

김태훈은 "일단 오늘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샷도 그렇고 퍼트도 괜찮았던 것 같다. 함께 경기한 서형석 선수 플레이가 상당히 좋았다. 이겨서 다행이다. 16번 홀과 18번 홀에서 나름 위기를 맞이했는데 각각 파세이브와 버디로 막아냈다. 안정적으로 경기한 하루였다"고 자평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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