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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신규 기능 '온리 유'·'블렌드' 공식 론칭
작성 : 2021년 06월 03일(목) 10:23

사진=스포티파이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청취자별 개인화된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경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새로운 기능 ‘온리 유(Only You)’와 ‘블렌드(Blend)’를 공식 론칭했다.

3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온리 유’ 기능은 스포티파이가 처음 선보이는 ‘온리 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79개 국가에 론칭됐다.

스포티파이가 추구하는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경험에 주안점을 둔 서비스로, 나만의 음악 감상 패턴에 대한 인앱 인사이트 스토리와 플레이리스트를 이용자에게 제공해준다.

뿐만 아니라 톡톡튀는 인사이트 결과를 소셜미디어로도 손쉽게 공유가 가능하다. ‘온리 유’가 제공하는 청취자 개인을 위한 인사이트에는 ‘나만의 특별한 아티스트 페어링’, ‘시대별로 듣는 나만의 음악’, ‘나만의 독특한 장르 조합’ 등이 있다.

‘온리 유’는 가장 대표적인 스포티파이의 연말결산 캠페인인 ‘랩드(Wrapped)’와 마찬가지로, 이용자 각자에게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화된 오디오·음원 청취 인사이트 및 경험을 제공한다. 다만 ‘랩드’가 각 청취자가 1년간 청취한 기록을 집계해 올해 가장 많이 들은 곡과 같은 누적 데이터를 제공한다면, ‘온리 유’는 청취자 개인의 음악 청취 스타일 및 습관을 알려준다.

같은 날 론칭한 ‘블렌드’ 역시 스포티파이만의 개인화 기술에 기반, 대면 만남 없이도 음악을 통해 친구나 가족과 연결해주는 스포티파이만의 새로운 취향 공유 기능이다.

스포티파이만의 개인화 기술과 기존의 공동 플레이리스트 기능 두 가지가 결합돼 탄생한 ‘블렌드’는 이용자 두 명의 음악적 취향을 하나의 통합 플레이리스트로 합쳐 서로 좋아하는 음악을 쉽게 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생성된 ‘블렌드’ 플레이리스트는 두 이용자의 청취 이력에 따라 매일 변화한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음악 취향을 넘어 청취자 개인의 감상 스타일까지 알려주는 등, 전 세계 3억 5천 6백만명 이상의 이용자 개개인을 위한 종합적인 스포티파이 경험을 제공해 전 세계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문화를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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