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경기도지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상영회 및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최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부활' 상영회와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5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구수환 감독과 교사들은 스승의 길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님이 전하는 아름다운 향기가 교육현장에 퍼져 나가는 것 같이 기쁘다"고 밝혔다.
교사들 역시 "무엇이 진정 성공한 삶인지 영화는 우리에게 다시 물어보고 있다"며 "아이들과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구수환 감독은 '부활'로 각종 지자체 및 학교, 단체를 만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상영회와 감독과의 대화 등 다양한 형태로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가 남긴 뜻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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