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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이제훈 "교체된 표예진, 옆에서 도와주려 노력"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06월 01일(화) 15:07

모범택시 이제훈 / 사진=이제훈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모범택시' 이제훈이 교체된 표예진을 도와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배우 이제훈은 1일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연출 박준우) 종영 인터뷰를 화상으로 진행했다.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이제훈은 극중 타고난 직관력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전 특수부대 장교 출신 무지개 운수 택시기자 김도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앞서 '모범택시'는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고은 역을 맡아 60% 촬영을 마쳤으나 이나은이 그룹 내 왕따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하차해 위기를 맞았다. 이에 배우 표예진이 교체 투입돼 재촬영에 들어갔다.

이에 대해 이제훈은 "그런 상황들은 언제나 올 수 있지 않나는 생각을 한다. 배우가 교체되는 상황이 안타까웠지만, 어쨌든 작품은 계속 가야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교체 후) 함께하게 된 표예진이 여러 가지로 어렵고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옆에서 도와주고 으›X 으›X 해야겠다는 마음이었다. 배우는 결국 작품으로 보여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런 방송 전 잡음이 흥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고민하진 않았을까. 이제훈은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만 계속 고민했다. 그러려면 나는 어떻게 해야 되나. 더욱 작품에 집중해야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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