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KBO 리그 한화 이글스 출신 외국인 선수 제라드 호잉이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토론토는 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계약선수(FA) 호잉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그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호잉은 루키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회복한 뒤 트리블A를 거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호잉은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뛴 뒤 2018년 한화에서 활약했다. 한화에서 300경기 출전해 321안타(52홈런) 197타점 타율 0.2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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