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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RM 작사 참여, 방시혁이 도움 청해"
작성 : 2021년 05월 31일(월) 15:18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방탄소년단 RM의 작사 참여에 대해 언급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의 쇼케이스가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당초 오프라인으로 기획됐으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일정에 참여한 외주 스태프 한 명이 30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온라인으로 전환됐다.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feat. Seori'에는 슬로우 래빗(Slow Rabbit)과 방시혁("hitman" bang) 프로듀서 등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과 함께 미국 싱어송라이터이자 록 힙합 아티스트인 모드 선(Mod Sun)과 노 러브 포 더 미들 차일드(No Love For The Middle Child)가 송라이팅에 참여했고, 방탄소년단의 RM이 가사 작업에 참여했다.

RM의 참여에 대해 수빈은 "방시혁 PD님께서 가사 작업을 하던 중에 마음에 드는 가사가 안 나와서 3주 정도 고민하셨다고 하시더라. RM 선배님께 노래를 들어보고 노래가 괜찮으면 가사를 도와달라고 하셨고 RM 선배님이 흔쾌히 수락하셨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목도 지금 '제로 바이 원 러브송'인데 원래는 다른 버전 제목이 있어서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고 하더라. 그런데 RM 선배님이 '제로 바이 원 러브송'이 더 매력인 것 같다 해서 결정됐다"고 털어놨다.

휴닝카이는 "RM 선배님이 작사 참여했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 우연히 연습실에서 RM 선배님을 만났다. 작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니까 '아닙니다. 멋있게 불러주세요'라고 해주시더라. 이 자리를 빌려서 한 번 더 감사하다고 하고 싶다. RM 선배님께서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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