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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조이, 처음 봤을 때 한계 있을 줄 알았다"
작성 : 2021년 05월 31일(월) 14:38

웬디 조이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웬디의 응원법을 밝혔다.

31일 조이는 스페셜 앨범 '안녕 (Hello)'의 온라인 음감회를 진행했다. 웬디가 진행을 맡았다.

조이는 레드벨벳 중에서는 웬디에 이어 두 번째로 솔로 출격했다. 멤버들의 반응을 묻자 조이는 "웬디언니가 정말 사랑둥이다. 장문의 메시지를 매번 보낼 수 있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 않나. (웬디가) 그렇게 매번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최근에 기억 나는 건 제가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에 부딪칠 때가 있지 않나. 먼저 언니가 솔로로 활동했으니까 많이 물어보게 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언니는 좋은 얘기를 해주고 싶어서 말하는데 제가 녹음하면서 '제 한계에 부딪치는 느낌'이라 했더니 언니가 '솔직히 너를 처음 봤을 때 나는 너의 한계를 두긴 했었다'고 하더라. 노래 좋다고 할 땐 언제고"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웬디는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사람이 누구나 한계란 게 있지 않나. 나도 한계가 있으니까. 그런데 수영이는 유독 한계가 없는 아이다. 두 번째 솔로주자라서 하는 게 아니라 조이는 매력적인 게 자기에게 한계를 안 두는 친구다. 그래서 이번에 리메이크했을 때도 새롭게 재해석해서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진심이다"라고 긴급히 수습했다.

그러면서 "조이가 자기한테 채찍질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당근을 주면서 해야 한다. 며칠 지나면 당근을 주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조이는 또 "슬기 언니도 제 사진을 어디서 받았는지 홍보를 계속해주더라. 어제도 연락와서 대견하다고 하더라. 다른 멤버들도 힘든 건 없냐 많이 물어봐주고 신경 많이 써줬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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