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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외야수 오수나,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
작성 : 2021년 05월 30일(일) 13:19

마르셀 오수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외야수 마르셀 오수나가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30일(한국시각) 풀턴 컨트리 체포 기록을 인용해 "오수나가 전날 애틀랜타 지역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으로 체포됐다"면서 "구체적인 혐의는 가중 폭행과 목조름, 가정폭력 등"이라고 보도했다.

애틀랜타 구단은 "오수나의 체포 사실을 알고 즉각 커미셔너에게 포고했다"면서 "어떤 형태의 가정폭력도 용납할 수 없으며, 메이저리그의 가정폭력 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오수나는 1년 전에도 가정폭력 문제에 연루된 바 있다. 당시에는 오수나의 부인인 헤네시스가 오수나의 얼굴을 때린 혐의로 체포됐었다.

한편 오수나는 올 시즌 타율 0.213 7홈런 26타점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현재 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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