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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 프리미어리그 승격…74년 만에 1부 복귀
작성 : 2021년 05월 30일(일) 11:04

브렌트포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브렌트포드가 74년 만에 1부리그로 복귀했다.

브렌트포드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스완지시티를 2-0으로 제압했다.

프리미어리그행 티켓을 손에 쥔 브렌트포드는 지난 1947년 이후 무려 74년 만에 1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챔피언십에는 매 시즌 3장의 프리미어리그행 티켓이 주어진다. 1, 2위에게 프리미어리그 직행 티켓이 주어지며, 3위부터 6위까지 네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가린다.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오른 브렌트포드는 본머스를 제압하고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 올랐고, 스완지와 최후의 일전을 펼쳤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10분 이반 토니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20분에는 에밀리아노 마르콘데스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2-0 완승을 거뒀다.

한편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는 브렌트포드와 노리치시티(1위), 왓포드(2위)가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반대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풀럼과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강등의 쓴맛을 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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