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해 어떤 옷을 입을지 결정하기 어렵다면 옷 대신 신발을 주목하자. 어떤 옷에도 멋스럽게 해주는 앵클부츠에 도전해보자.
발목을 덮는 길이의 앵클 부츠는 여성스러운 스커트나 캐주얼한 바지에도 모두 어울려 활용도가 높다. 비교적 발목이 두꺼운 한국 여성들의 다리에 가장 어울리는 부츠로 꼽힌다. 따뜻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겸비한 앵클 부츠는 최근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이 출시되고 있다.
1. 릴라릴라 '제프리 아뜰리에 웨지 앵클부츠'
2. 나인웨스트 '주네뜨 부츠'
3. 슈콤마보니 '메이골드 스터드 앵클부츠'
◆ 매일 편안한 웨지 스타일
가을철 데일리 슈즈로는 편안함은 물론 캐주얼, 비즈니스룩 등 어느 스타일에도 깔끔하게 어울리는 웨지 스타일의 부츠를 선택해 보자. 릴라릴라의 제프리 아뜰리에 웨지앵클 부츠는 약 4cm 정도의 웨지굽이 있어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다리를 더욱 길고 가늘게 만든다.
제품은 광택 있는 소가죽으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우며 편안한 착화감이 매우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아웃솔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춰 빗길에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다. 부츠 내피 기모 소재가 따뜻함을 한층 높여줘 겨울철까지도 무리 없이 신을 수 있다. 컬러는 블랙과 브라운 두 가지다.
◆ 섹시한 하이힐 스타일
중요한 약속이 있거나 좀 더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이고 싶을 때는 하이힐 스타일의 앵클 부츠를 선택해 보자. 시폰 원피스에 하이힐 스타일의 앵클부츠를 매치하면 더욱 여성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나인웨스트 주네뜨 부츠는 높은 굽과 날렵한 앞코로 다리를 길쭉하고 날씬하게 연출시켜 준다. 염소가죽을 이용하여 부드러운 착화감을 자랑하며 곳곳에 셔링이 잡혀 있어 디자인의 지루함을 덜어주었다.
◆ 시크한 스터드 스타일
흔하지 않은 개성과 작은 디테일에 힘을 주고 싶을 때는 신발의 디자인이나 컬러에 주목하자. 슈콤마보니 메이골드 스터드 앵클부츠는 다크 브라운 컬러에 골드 라운드 스터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천연 양가죽을 사용해 유연하며 착화감도 우수하다. 발등 웨빙스트랩으로 사이즈 조절이 간편하고 안쪽에 지퍼 여밈 장치가 있어 착화가 간편하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이수정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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