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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이승윤 '예술이야' 극찬 "눈빛·생동감 예술"(불후의 명곡)
작성 : 2021년 05월 29일(토) 19:10

이승윤 싸이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싸이가 이승윤의 무대를 극찬했다.

29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싸이 2편에는 1편에 이어 이승윤. 제시, 스윙스, 기리보이, 헤이즈, 신용재, 김필, 잔나비 최정훈, 새소년, 에이티즈, 이희문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싸이의 '예술이야'를 편곡해 불렀다. 싸이는 "이 노래는 처음 곡을 쓸 때부터 공연장에서 부르기 위해 만든 곡"이라며 "가장 중요한 순간에는 항상 이 노래를 부르고, 어느 노래보다 큰 호응을 받는 노래"라고 밝혔다.

이어 "제 자작곡 중 제일 자랑스러운 곡이다. 내가 만들었지만 괜찮은 노래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 자랑스러운 노래"라고 말했다.

또한 이승윤에 대해서는 "초면이다.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건데 제가 질척거리면서 부탁했다. 저녁 먹다 반주를 해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전화해서 계속 부탁했다"며 "중간에 기타 솔로 할 때 나와서 저를 보면서 치는데 연주를 선물해 주는 것 같기도 하고 '나를 왜 불렀어?' 하는 것 같기도 했다. 눈빛과 살아있는 듯한 무대가 예술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승윤은 "여러 방법으로 저에게 연락을 주셨는데 제가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거절했었다"며 "근데 그 후에도 직접 연락이 오셔서 진정성 있게 부탁하셨다. 이래도 안 나가면 인간성 안 좋은 후배가 될 것 같았다. 적당한 인간성 유지를 위해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윤은 싸이가 작사, 작곡한 이승기의 '삭제'를 부른 신용재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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