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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이제훈, 母 살인범=복수 타깃…최고 시청률 16.2%
작성 : 2021년 05월 29일(토) 09:08

모범택시 / 사진=SBS 모범택시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모범택시'이제훈이 마지막 복수 의뢰를 받은 가운데 복수의 타깃이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진범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는 13.2%, 14.4%(이하 전국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1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2%, 15.5%보다 평균 시청률이 소폭 상승한 수치로, '모범택시'는 종영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도기(이제훈)와 오철영(양동탁)의 대면을 통해 그날의 진실이 밝혀졌다. 사건 당일 피해자(이승연)와 김도기의 통화를 엿듣고 있었던 오철영이 김도기의 면전에 보란듯이 두 사람의 통화 내용을 읊은 것. 오철영의 입을 통해 어머니가 숨이 끊어지기 전까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도기는 검찰청을 빠져나가는 오철영을 죽일 듯 쫓아가다가 강하나(이솜)의 만류에 분노를 가라앉히고 통한의 눈물을 쏟아냈다.

어머니를 죽인 원수를 마지막 복수의 타깃으로 마주한 김도기가 끝내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처벌을 감수한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단 1회만을 남겨둔 '모범택시'의 결말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모범택시'는 29일 밤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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