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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농구연맹, 신입선수 선발회 지명 순위 추첨 방식 변경
작성 : 2021년 05월 28일(금) 15:37

사진=WKBL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신입선수 선발회 지명 순위 추첨 방식을 변경한다.

WKBL은 28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달개비 컨퍼런스룸에서 제24기 제3차 총회 및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신입선수 선발회 지명 순위 추첨 방식 및 박신자컵 개최, 신임 경기운영본부장, 부장 선임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부터 적용되는 지명 순위 추첨 방식은 전년도 정규리그 성적과 포스트시즌 성적을 모두 고려해서 두 그룹으로 나누기로 했다. 1그룹은 전년도 정규리그 6위와 5위가 각각 50% 확률로 1순위 지명 확률을 가져가게 된다.

전년도 정규리그 3~6위가 속한 2그룹은 전년도 포스트시즌 순위에 따라서 확률을 차등 분배한다.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한 두 팀 중 정규리그 하위 순위가 3순위 지명 확률을 50%, 상위 순위가 35%를 확보하게 되며,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은 10%, 우승팀은 5%의 확률로 추첨에 임하게 된다.

올해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통영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참가팀 등 세부 내용은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정석화 신임 단장을 이사로 뽑고 경기운영본부장에 정진경 전 하나원큐 수석코치를, 경기운영부장에는 김보미 전 삼성생명 선수를 각각 선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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