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무브투헤븐' 탕준상 "공부할 땐 죽어도 안 외워지는데 대본은 잘 외워"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05월 28일(금) 13:59

탕준상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무브 투 헤븐' 탕준상이 대본을 외울 땐 암기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넷플릭스 드라마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극본 윤지련·연출 김성호) 탕준상이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 정리사 그루와 그의 후견인 상구가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이사를 도우며 그들이 미처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남은 이들에게 대신 전달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탕준상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유품 정리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탕준상은 작품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 있는 그루 역을 연기할 때 빠른 속도로 긴 대사를 읊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탕준상은 "제가 공부를 할 때는 죽어도 안 외워지는데 이상하게 대본을 외울 때는 몰입해서 그런지 빨리 외워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루의 긴 대사도 빨리 이워진 것 같다"며 "금방 외워져서 대사 외우는 어려움은 없었다. 오히려 실제로 올라오는 감정을 누르는 것들이 조금 어려웠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