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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측 "이루 손 잡은 '공수래공수거', 인생에 대한 메시지 부른다"
작성 : 2021년 05월 28일(금) 09:14

태진아 / 사진=진아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태진아가 아들 이루 손을 잡고 데뷔 50주년 앨범을 발표한다.

태진아는 3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50주년 기념 앨범 '공수래공수거'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공수래공수거'로 태진아가 작사 작업을, 아들 이루가 작곡에 참여해 다시한번 부자가 함께 작업해 눈길을 끈다.

'공수래공수거'는 쌍둥이자매 가야랑의 가야금과 아쟁 연주가 더해져 애절함을 깊게 녹여냈으며, 태진아의 구슬픈 목소리와 멜로디가 더해져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

가야랑과 태진아의 이번 협업은 트로트와 국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수래공수거 너나 나나 빈손인걸 / 공수래공수거 살다 보면 알게 되지 / 올 때도 빈손으로 왔다가 갈 때도 빈손으로 가는 거지 / 봄이면 벚꽃들이 바람에 한잎 두잎 떨어지듯이 사랑도 부질없다 / 돈과 명예 부질없다 / 누구나 가는 인생 놓고 가면 편안한 걸 공수래공수거 공수래공수거"라는 가사는 누구나 똑같이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태어나서 갈때도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니 돈과 명예에 너무 욕심 부리지도 말고 살자는 인생에 대한 메시지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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