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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나이 차 뛰어넘는 우정? 끼려고 엄청 노력해"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1년 05월 31일(월) 09:00

모범택시 김의성 / 사진=키이스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김의성이 좋은 선배에 대해 전했다.

김의성은 27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이지현·연출 박준우)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의성은 배우 고아성 등과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우정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의성은 "애쓰는 거다. 누가 나이 많은 사람과 놀고 싶겠냐. 내가 애쓰는 것"이라며 "우리 집에 놀러 오라고 부르고, 오면 맛있는 걸 준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들끼리 놀면 얼마나 재밌겠냐. 내가 끼어들려면 노력을 많이 해야 된다"며 "혹시 남들이 나에게 극진하게 예의를 지킬 때 조심해야 된다. 나 빼고 친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김의성이 생각한 좋은 선배란 무엇일까. 그는 "선배가 아닌 선배가 좋은 선배다. 나는 그냥 사람들에게 같이 일하기 좋은 동료로 기억되고 싶다. 그런 사람이면 충분하다"고 전했다.

한편,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김의성은 극중 무지개 운수의 대표인 장성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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