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바라캇 서울 갤러리가 이집트 예술을 전한다.
바라캇 서울 갤러리가 고대 이집트인이 즐겼던 보드게임 세네트를 재해석한 '환상게임: 바라캇 이집트 보물전'을 개최한다.
'환상게임: 바라캇 이집트 보물전'은 150년의 역사를 갖춘 바라캇 갤러리의 컬렉션 가운데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와 고도의 희소성, 그리고 대중적 인기를 모두 갖춘 이집트 예술품을 집대성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4000여년 전 이집트 고왕국 시대의 고위관직자 초상화와 이집트 성각문자(聖刻文字)가 기록된 중왕국 시대의 석비, 이집트 파라오의 초상을 담은 석조상, 말기왕조시대에 봉헌된 고양이 미라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환상게임: 바라캇 이집트 보물전'을 위해 바라캇 서울이 새롭게 재해석한 거대한 세네트 게임판은 관람자를 고대 이집트의 찬란한 문명 속으로 적극 끌어들인다. 이를 통해 관람자는 고대 이집트의 신관이 돼 옛 문명의 신들과 함께 환상적인 게임을 즐기듯 오랜 예술품과 마주하는 드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바라캇 서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환상게임: 바라캇 이집트 보물전'을 예약제로 운영하며 유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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