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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故 채동하, 안타까운 10주기 [ST이슈]
작성 : 2021년 05월 26일(수) 16:08

채동하 / 사진=재킷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오늘(26일)은 고(故) 채동하의 10주기다.

고인은 10년 전인 2011년 5월 26일 사망했다. 향년 29세. SG워너비로 큰 인기를 누렸고, 탈퇴 후 솔로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했기에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대중에 큰 충격을 줬다.

특히나 고인은 사망 다음 날 일본 도쿄에서 공연을 예정하고 있었고, 한 달 뒤 서른 한 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었기에 충격은 더 컸다.

고인은 잘생긴 외모와 특유의 애절한 음색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2년 '글루미 선데이(Gloomy Sunday)'로 솔로 데뷔해 호평을 얻은 고인은 소속사 부도로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는 김용준 김진호와 SG워너비로 활동하며 수많은 명곡을 내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죄와 벌' '살다가' '내 사람' 등으로 가요계 정상을 꿰차기도.

특히 SG워너비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의 남성 보컬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결성 특집을 안고 다시금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SG워너비는 여러 곡들을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리며 그야말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SG워너비의 역주행 열풍과 함께 고인을 기억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고인의 10주기를 향한 팬들의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KBS2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중 라이브'는 지난 21일, SG워너비의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고인의 생전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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