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리드오프로 출전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전날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던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 정상적으로 출전하며 부상에 대한 우려를 덜었다. 하지만 무안타로 침묵하며 시즌 타율이 0.345로 내려갔다.
이날 최지만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에도 최지만은 5회말 세 번째 타석과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모두 2루수 직선타로 아웃되며 출루에 실패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캔자스시티에 1-2로 졌다. 11연승 행진이 중단된 탬파베이는 30승20패를 기록했다. 3연승을 달린 캔자스시티는 23승23패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