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김광현은 25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펼쳐지는 화이트삭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광현은 1회말 상대 선두타자 팀 앤더슨을 3구 삼진으로 솎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애덤 이튼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재우고 2아웃을 만들었다. 계속된 투구에서 요안 몬카다를 유격수 땅볼로 정리하고 실점 없이 1회말을 마쳤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의 호투 속에 화이트삭스와 2회초 현재 0-0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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