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시즌 2승 도전에 나선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카고 화이트삭스 우타자 8명을 격돌한다.
김광현은 25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펼쳐지는 화이트삭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1승1패 2.73으로 뛰어난 성적을 마크 중이다. 그러나 최근 2승 도전에 4번 연속 실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김광현은 특히 지난 1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3.1이닝 2피안타 3볼넷 4실점(1자책)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번 화이트삭스전에 2승을 달성하며 지난 패전의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중요한 경기에서 김광현은 화이트삭스 우타자 8명을 상대하게 됐다. 화이트삭스는 좌투수 김광현을 맞이해 팀 앤더슨(유격수)-애덤 이튼(우익수)-요안 몬카다(3루수)-호세 아브레유(1루수)-예르민 메르세데스(지명타자)-야스마니 그랜달(포수)-앤드류 본(좌익수)-레우리 가르시아(중견수)-닉 마드리갈(2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이튼을 제외하고 모두 우타자로 구성됐다. 선발 마운드에는 랜스 린이 오른다. 린은 올 시즌 4승1패 평瑢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