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고3 남학생 4명 중 1명이 흡연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교육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014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를 통해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의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습관 등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남학생 14%는 흡연자였으며, 7.5%는 매일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10개비 이상 피우는 남학생은 3%, 여학생은 1%로 나타나 놀라움을 선사했다.
청소년들은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 쉽게 담배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남학생 77.4%가 여학생은 75.2%가 주민등록증 등 검사 없이 담배를 살 수 있다고 답했다.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충격적이다" "담배 끊으세요" "고3 남학생 4명 중 1명 흡연, 주민등록증 검사 철저히 합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은애 기자 misskim3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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