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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두산 매치플레이 8강 안착…배소현, 장하나 격파 '파란'
작성 : 2021년 05월 22일(토) 12:37

박민지 / 사진=KLPGA 제공

[춘천=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박민지가 두산 매치플레이 8강에 안착했다.

박민지는 22일 춘천 라데나 골프 클럽(파72/6333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16강에서 최예림을 1홀 남기고 2홀 차로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리그를 3연승으로 통과했던 박민지는 16강에서도 완승을 거두며 순항을 이어갔다. 조별리그 내내 이어오던 노보기 행진은 끝났지만,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박민지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승씩을 기록하며 KLPGA 투어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의 기세는 더욱 무섭다. 5개 대회 만에 2승을 수확하며 처음으로 한 시즌 다승에 성공했다.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시즌 3승, 통산 7승을 달성한다.

박민지는 최예림의 보기로 2번 홀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4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2홀 차로 달아났다.

최예림은 9번 홀 버디로 1홀을 만회했다. 하지만 박민지는 12번 홀 버디로 다시 2홀 차로 달아났다. 13번 홀에서 이번 대회 첫 보기를 범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14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다시 차이를 벌렸다. 계속해서 2홀 차 리드를 지킨 박민지는 마지막 18번 홀을 남기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박민지는 8강에서 장수연과 맞붙는다. 장수연은 16강에서 현세린을 1홀 남기고 2홀 차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배소현 / 사진=KLPGA 제공


배소현은 장하나를 2홀 남기고 3홀 차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했다. 배소현은 지금까지 정규투어 63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지난 2011년 점프투어, 2016년 드림투어에서 각각 1승씩을 거둔 것이 전부다.

하지만 배소현은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에서 6위에 오르며 자신의 첫 정규투어 톱10을 달성했고,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10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도 조별리그부터 16강까지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소현은 8강에서 정연주와 격돌한다. 정연주는 16강에서 임희정은 1홀 남기고 2홀 차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은 곽보미를 2홀 남기고 4홀 차로 제압하며 8강에 안착했다. 8강 상대는 지한솔이다. 지한솔은 16강에서 유해란을 1홀 남기고 2홀 차로 꺾었다.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박현경은 박지영을 3홀 남기고 4홀 차로 꺾고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현경은 연장 세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안나린을 꺾고 올라온 박주영과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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